[미국 주식] 라이다(LiDAR) 개발기업 루미나 (NASDAQ: LAZR) 분석

※경고※ 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미래 가치를 위해 투자하기에 아주 유망하고,

또한 무엇보다도, 자율주행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라이다(LiDAR) 개발기업

루미나 테크놀로지(Luminar Technologies)입니다.

 

사업에 나이는 없지만, 창립자이자 CEO인 Austin Russell은 95년생으로 상당히 젊은 나이입니다.

 

 

재무 분석을 하기 전에, 먼저 라이다(LiDAR)가 뭔지 알아봅시다.

 

라이다는 빛(Light)과 레이더(RADAR)의 합성어(LiDAR)입니다.

레이더는 다들 아실 겁니다.

전파를 사용해 방출시키면, 표면으로부터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해 지형과 거리를 파악하는 기술입니다.

박쥐가 발생시키는 초음파가 레이더와 비슷한 역할을 해내죠.

 

그렇다면 라이다는 어떨까요?

이름에 쓰여있듯이, 전파를 방출시키는 게 아니라, 빛을 방출시키는 거죠. 정확히는 빛이라기보다는 레이저입니다.

뭐 그게 그거긴 합니다만, 짚고 넘어가자면 레이저(LASER)는 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의 약자입니다. 유도 방출로 증폭된 빛인데, 이 원리를 설명하는 건 물리학전공 광학 시간에 배우는 것이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아무튼 라이다는 빛을 쏩니다. 전파가 아닌 빛이므로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속도가 훨씬 빠르니, 분석하는 데에도 더 유리할 것입니다.

물론 분석하는 인공지능이 똑똑하다면요.

 

아무튼, 라이다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돈에 대해 알아보죠.

ⓒ 별보는 해파리

수익은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고, 손실은 아직 변동성이 많이 큰 편입니다.

자산은 증가하는 추세고, 부채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총 부채 / 총 수익은 부채 증가속도와 수익의 증가속도를 비교하는데, 숫자가 작아질수록 수익 증가 속도가 부채 증가 속도보다 더 빠른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숫자는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프로 보겠습니다.

ⓒ 별보는 해파리

 

다음으로는 기술개발을 하고 있는 회사에게 제일 중요한 정보입니다.

ⓒ 별보는 해파리

연구개발비용과 각종 비용인데, 매출과 상관없이 연구개발비는 큰 폭으로 분기마다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그와 비슷하게 판매 홍보 및 일반 관리비도 증가하고 있고요.

비용 발생이 너무 큽니다. 투자받은 금액을 바탕으로 사용하는 것이긴 한데,

수익과 비교해 연구개발과 일반비용이 무려 800%가 넘게 지출되었습니다.

 

이 회사 자체가 워낙 다른 기업들보다 유망해서 투자받는 금액이 많기는 하지만,

저도 투자자 중 한 명의 입장으로서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그래도 기술력 자체가 워낙 다른 회사들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기술주는 그 부분 하나로 믿고 투자하는 거죠.

 

일단 매출의 흑자 발생은 2024년~2025년 정도로 예상됩니다.

 

 

최근 루미나의 CFO가 1만 6천 주를 평균 $15.05로 약 24만 달러만큼 자사주를 매입하였다고 공시하였습니다..

근데 또 비슷한 시기에 2026년 만기 전환 선순위 채권을 약 5억 5천만 달러 규모로 발행했습니다.

금리 인상에 대비해서 미리 뽑아낸 건 아닐까 생각도 들긴 합니다.

그 와중에 CEO인 러셀은 83 million dolloars, 무려 10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집 사는데 썼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사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라이다라는 기술은 분명히 필요한 것이고, 현재 개발이 가장 앞섰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분명 지금 가격보다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몇 년 지났을 때, 겨우 5%, 10% 이렇게 올랐을지 아니면 몇 배씩 올랐을지는 두고 봐야겠죠.

※경고※ 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