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친환경 에너지를 투자처로 생각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Bloom Energy(NYSE: BE) 입니다.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어떤 걸 쓸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Plug Power(NASDAQ: PLUG), FuelCell Energy(NASDAQ: FCEL), Ballard Power System Inc.(NASDAQ: BLDP)
이 3군데도 실적 보고서를 다 보고 비교해봤는데, 블룸 에너지가 그중 제일 나은 거 같아서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작년 12월 초쯤, 작성한 위 3개 종목을 조금씩 다 담갔습니다. 그리고 약 한 달 동안 계속 오르길래 그냥 팔았죠.
저는 개별종목마다 목표수익률을 설정해놓기 때문에, 해당 수치만 달성하면 그냥 팔아버립니다.
아시겠지만, 위 주식들은 2월까지 고공행진을 합니다.
여담은 이 정도면 충분한 거 같고,
최근 3분기 실적도 발표되었고, 그를 토대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연료전지가 뭔지는 다루지 않습니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먼저 3개년 매출 실적입니다.
우선 매출 증가했고, 손실 감소했고, 자산은 변동이 크지 않지만, 부채는 감소했습니다.
총 부채 / 총 수익을 보시면 이전에 AT&T 에서도 다루었지만,
수치가 감소한다는 의미는 부채 증가 속도보다 수익이 더 크게 증가하는 의미이기 때문에 호재로서 작용합니다.
그리고 총 부채 / 총 자산은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1 이하의 수치를 유지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자산과 부채에 대한 부분을 그래프로 옮겼습니다.
매출과 손익에 대한 부분은 분기별 데이터에서 다룹니다.
이번엔 분기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대략적으로 볼 때,
수익은 일단 증가하는 추세인 듯 보입니다. 20-4분기가 좀 많이 나오긴 했지만요.
손실의 경우는 의외로 증가를 했습니다.
자산은 크게 변동이 없고, 부채는 줄어드는 듯싶더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총 부채 / 총 수익이 위에서는 약 2 에 근접했는데 여기서 수치가 높은 이유는 분기 데이터기 때문에 연도보다 대략적으로 1/4가 되었기 때문에 수치가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보이시는 수치에서 4를 나누어주면 대략적인 값이 나옵니다. 물론 4분기 실적이 남아있으니 속단은 금물입니다.
총 부채 / 총 자산은 수치가 증가했지만, 일단 1 이하를 유지하니 넘어가겠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래프로 나타냈습니다.
2020년에는 실적이 좋아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다시 안 좋아지면서
3분기 실적은 더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3분기 실적이 발표된 직후, Pre-Market과 장 초반 6%, 8%까지 주가가 급락했는데
엥? 당일 6% 상승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이유는 BE가 PLUG에 비해 경쟁력이 더 강하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PLUG는 당일 4% 넘게 떨어지고, BE는 6% 넘게 상승했습니다.
다음으로 수익과 비용에 관한 부분입니다.
고정적으로 어느 정도가 지출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기 때문에, 손실은 따로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판매 홍보와 일반 관리비에서 총 수익의 약 20%에서 약 25% 정도로 2020년 대비 올랐습니다.
뭐 발품 팔아서 수익만 올려준다면 나쁘지는 않죠. 일단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 제품(Product) 판매니까요.
R&D는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추세이며 수익 대비 약 10%에서 약 12% 수치로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관련 업체들의 경쟁이 심해지다 보니 늘리는 것 같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제품, 설치, 서비스, 전기판매 모두 다 합쳤을 때, 평균 마진율이 이번 분기 약 18%가 나왔습니다.
작년에 마진율이 미쳤었다가 이제 좀 제자리로 온듯한 느낌입니다.
그래프로 보면 눈에 띄는 2020-3Q ~ 2021-1Q 평균 마진율을 보시면
당시의 주가 움직임과도 비슷합니다.
사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흑자전환이 멀지 않았다는 것은 체감됩니다.
지금의 주가는 사실 실적과 무관하게 조금 높게 설정되어있다고 생각은 되지만,
확실한 건, 전고점을 돌파할 기업은 분명해 보입니다.
앞으로 수소 경쟁에서 최종 승자가 될지는 미지수지만, 현재 강력한 기업인 건 확실해 보입니다.
※경고※ 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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