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여행정보 및 일정 추천

인스부르크는 마을이 작다.

근데 도시와 산이 규모있게 있어서 여행하는데 좋다.

 

시내도 좋지만, 제일 유명한건 아무래도 하펠레카르슈피첼(Hafelekarspitze)이다.

Innsbruck Station Congress에서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간다.

역에서 정상올라가는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물론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면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정상에 올라가서 보는 뷰와 중간 지점에서 볼 수 있는 뷰다.

정상에서는 하이킹보다는 구경의 성격이 강하지만

중간지점은 하이킹이 주 목적이 될 수 있다.

 

참고로 이곳의 푸니쿨라 정거장 디자인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건축가가 지었다.

 

다음으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동물원 중 하나인 알펜주 (Alpenzoo)다.

동물원이 보기엔 크지 않은데 실제로 다녀보면 구석구석 걸어야되서 굉장히 크다.

 

늑대, 독수리, 비버, 곰 등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구경오면 아이든 어른이든 모두 좋아할게 분명하다.

 

다음으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월드다.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아래의 방향표지판을 잘 살펴보고 들어가자.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그리고 마릴린 먼로가 착용한 복장들이라고 한다.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도 전시되어있다.

 

스와로브스키답게 크리스탈 전시가 많이 있다.

 

당일치기로 간다면

하펠레카르슈피첼(Hafelekarspitze)만 가도 된다.

예상 소요시간은 약 4시간 전후다.

 

아침일찍 올라가서 시간이 남는다면 내려오는 길에 알펜주(Alpenzoo)를 들리자.

예상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전후다.

 

만약에 1박 혹은 그 이상 숙박을 하게 된다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월드를 가도 된다.

예상 소요시간은 이동시간 포함해 약 4시간이다.

다만, 일정이 빠듯해 다른 여러 옵션이 있을때 꼭 선택해야할 목적지는 아니다.

차라리 다른 산을 올라가는 등 선택지를 고르자.

정 갈 곳이 없으면 가는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인스부르크 시내에 간다면

Gelateria Tomaselli 라는 젤라또 집 들려서 꼭 먹어보자.

사과랑 피스타치오 맛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