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27) 네덜란드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De Zaanse Schans

네덜란드 대표 키워드 중 하나인 풍차입니다.

이 풍차로 가장 유명한 마을이 바로 잔세스칸스인데, 암스테르담에서 멀지 않습니다.

기차로 Zaandijk Zaanse Schans 역에서 내린다음 걸어가면 되는데, 마을이 멀지않아 충분합니다.

빨간선으로 따라가면 식당과 상점 그리고 주차장이 있는 곳인데, 어디를 먼저 가시든 상관은 없습니다.

 

이 구도가 잔세스칸스에서 가장 잘 알려져있는 구도일겁니다.

이 사진은 다리를 지나서 가다보면 가장 먼저 찍을 수 있는 모습입니다.

 

풍차 근처의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가면 반대편에서 풍차의 뒷면을 아래와 같이 찍을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작은 풍차모형도 볼 수 있고, 큰 풍차들에는 직접 올라갈수도 있는데, 이건 따로 입장료를 받습니다. 의외로 비쌌던걸로 기억합니다.

 

산책로 근처에서는 보트투어도 진행되는데, 장소마다 보트의 크기와 가격, 시간은 다릅니다.

 

산책로 근처에서 찍은 풍차의 또 다른 전경입니다. 저는 이 배경이 제일 이쁜거 같아요.

 

마을에는 기념품샵이 곳곳에 있는데, 이건 그냥 미피가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또, 마을 곳곳에는 동물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을에는 치즈를 팔고 시식도 가능한 장소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고요.

 

치즈는 시식이 가능하고, 치즈의 가격은 12유로에서 20유로까지 재료에 따라 다양합니다. 시식해본 치즈 중에서는 치즈 특유의 역한 맛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맛이 정말 좋았는데, 치즈를 가지고 요리를 할 줄 몰라 구매는 안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네덜란드 전통 나무신발입니다. 안에서는 이 신발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잔세스칸스가 굉장히 유명한 장소긴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편입니다. 하루종일 있을만한 장소는 아니고, 한 두세시간 정도 구경하고 사진찍을 정도로 다니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