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요즘같이 재미없어진 주식시장에서는 현금 배당이라도 받는 게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ETF 4종은 상당히 고배당에 속하면서 매월 배당을 지급하는 ETF입니다.
한눈에 봐도 배당금 비율이 크다는 게 보입니다.
각 ETF의 정확한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 SRET : Global X SuperDividend REIT ETF
- DIV : Global X SuperDividend U.S. ETF
- KBWY : Invesco KBW Premium Yield Equity REIT ETF
- KBWD : Invesco KBW High Dividend Yield Financial ETF
2개는 리츠, 1개는 금융, 나머지 1개는 혼합입니다.
각 ETF의 배당금은 주가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
주가가 높으면 배당금도 높고, 주가가 낮으면 배당금도 따라서 낮아집니다.
현재 배당 수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SRET : 주당 0.05 달러 수준
- DIV : 주당 0.1 달러 수준
- KBWY : 주당 0.11 달러 수준
- KBWD : 주당 0.13 달러 수준
전체 기간 중 배당금이 가장 적었던 연도와 현재 종가를 기준으로 시가배당률을 계산해보겠습니다.
SRET는 2021년 주당 0.6025 달러
DIV는 2021년 주당 1.09 달러
KBWY는 2021년 주당 1.2972 달러
KBWD는 2021년 주당 1.4730 달러를 각각 지급했고,
현재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SRET는 약 7.22%
DIV는 약 5.34%
KBWY는 약 5.71%
KBWD는 약 8.38%가 나옵니다.
만약 올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돼서, 가장 적었던 기간보다 배당을 30% 정도 덜 지급했다고 생각해봅시다.
SRET는 약 5.05%
DIV는 약 3.73%
KBWY는 약 4.00%
KBWD는 약 5.86%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은 수치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배당금만 많이 주고 주가는 오히려 더 빠지면 무슨 소용이겠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배당금 많이 주는 기업들의 특징이죠. 장기적으로 주가는 계속 떨어지기만 합니다.
그래서 현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성장주가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현금 보유를 안 하실 거라면, 손해를 보더라도 배당금이라도 받으셔야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까?
현재 1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위 4개 ETF의 YTD를 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익을 본 ETF가 있는 반면, 손실이 난 ETF는 -16%가 넘게 나왔습니다.
배당금 준거보다 잃은 게 더 많네요.
같은 기간 S&P500과 나스닥100은 어땠을까요?
엥 나스닥은 오히려 -20%에 육박하네요.
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위 4개 ETF를 사고 일정 수익이 발생하면 매도하고,
일정 가격 아래로 내려오면 다시 매수하는 형태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배당락 기간에는 가만히 있고요.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4개 ETF가 나름 저변동성이지만, 그래도 등락은 있습니다.
그 안에서 적게나마 배당수익과 시세차익은 발생시키고 있으니, 참고하셔도 되겠습니다.
※경고※ 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노후준비 > ETF'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주식] 달러로 구매하는 한국 ETF 3종류 (EWY, FLKR, KORU) (0) | 2022.02.28 |
---|---|
[미국 ETF] 미국 부동산, 리츠(REITs) 테마 ETF 4종류(VNQ, IYR, SCHH, XLRE) (0) | 2022.01.24 |
[미국 ETF] 돈나무의 ARKK를 대신 숏(Short)쳐주는 ETF! SARK (0) | 2022.01.17 |
[미국 ETF] 비디오 게임 & E-sports 테마 ETF (NYSE: NERD, GAMR, NASDAQ: HERO, ESPO) (0) | 2021.12.06 |
[미국 ETF] 제약회사 테마 ETF (NYSE: IHE, PJP, XPH, NASDAQ: FTXH) (0) | 2021.1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