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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주식

[미국 주식] S&P 500 만든 그 회사(NYSE: SPGI) 분석

by AlecPark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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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S&P Global Inc.(NYSE: SPGI) 종목 개요

오늘은 가볍게 다루겠습니다.

주식에 관심 있으시다면, 들어보셨을 겁니다. S&P 500 지수.

바로 이 지수를 만든 회사가 오늘 분석할 종목입니다.

Standard & Poor's 위 회사의 정식 명칭입니다.

섹터는 금융업으로 분류되어있고, 신용평가회사입니다.

무디스(MOODY'S),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평가됩니다.

글 작성 중인 6월 19일 기준 시가총액 약 950억 달러의 규모로 에어비엔비(ABNB), 우버(UBER) 그리고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암드, AMD)와 비슷한 시가총액 규모입니다.

SPGI의 2020년 매출은 약 74억 달러, 순익은 약 23억 달러 정도 됩니다.

 

2020 연차보고서 중 매출 부분입니다.

마진율 49%... !!!

이건 참고 삼아 찾아본 무디스(Moody's) 2020년 매출입니다.

마찬가지로 마진율이 상당히 높네요.

매출 발생 부분입니다.

 

참고로 SPGI는 본인들이 만든 S&P 500에 들어가 있습니다.

최근 5년간 S&P 500 지수와 SPGI 주가 변동.

 

지속가능성 및 비전

신용평가기관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이들이 국가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락 조정하면, 해당 국가 자체가 쇼크에 빠지는 건 물론, 그로 인한 영향력도 엄청납니다.

그만큼, 신뢰도는 물론 모든 경제의 지표라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사실 S&P 500만 만든 게 아니고, Dow Jones Industrial Average(DJI)도 이들이 관리합니다.

 

즉,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구독은 이러한 경제적 지표로 인해 발생하는 매출이고,

이들이 스스로 신뢰성을 저버리지 않는 이상, 매출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참고로 미국에 대한 것만 다루지 않고 아시아 유럽 등 좀 더 세분화된 지표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강점 및 약점 분석

강점

1.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S&P 지수와 다우존스 산업 지수도 관리

2. 코로나 여파에도 전혀 상관없는 매출 증가. 특히 구독 서비스의 매년 5% 이상 강한 성장세

 

약점

1. 매출에 비해 아쉬운 배당성향

2. 신용평가에 정치적 견해 요소 포함으로 부정적 시각 존재.

 

마무리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경제 지표를 발행한다는 건 어떤 측면에서는 독점과 다름없습니다.

안 좋은 뜻으로 하는 건 아니고, 그만큼 수익구조가 확실하다는 의미죠.

다른 회사에서 그들만의 독자적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회사를 선정해서 발표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게 SPGI에서 선정한 것과 크게 다를까요? 구독을 옮길 만큼 획기적일까요?

 

비록 약점에 정치적 견해 요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한다고 적었지만,

저는 사실 부정적이라 평가하지 않습니다.

어떤 나라, 어떤 기업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한 예시로, 어떤 국가에서는 어떤 기업의 수장을 정치적인 이유로 수감시키기도 합니다.

사실상 그 기업으로부터 발생한 생산이 국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지만요.

하고픈 말은, 이러한 정치적 견해가 들어가면 좀 더 포괄적인 해석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어떤 국가에서는 어떤 기업을 정치적(경제 발전과 관련된) 이유로 지원을 해준다고 합시다.

그러면, 단순히 재무제표만 가지고 회사를 평가하기에는 성장성이 너무 무시된다고 봅니다.

 

잡설이 좀 길었습니다.

미국 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경제적 지표로 사용되는 S&P와 다우산업지수를 만드는 S&P Global은 독점적인 구조로서 앞으로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보장된다 생각합니다.

관심종목에 담았던 게 300달러 초반이었는데 벌써 400달러 근처에서 놀고 있네요.

 

 

경고
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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