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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ETF

[미국 ETF] 항공우주 및 국방 테마 ETF (NYSE: ITA, XAR, PPA)

by AlecPark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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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항공우주 및 국방 테마 ETF (NYSE: ITA, XAR, PPA) 종목 개요

국방예산이 1000조원에 이른다고 해서 알려진 천조국, 미국의 항공우주 및 국방 테마 ETF입니다.

항공우주 분야의 시장규모와 예상 전망치에 대한 자료는 저작권 때문에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aerospace market size" 라고 구글에 검색하시면 많은 자료가 나올 겁니다.

그리고 국방과 관련된 미국 국방예산자료입니다.

물론 예산은 운용유지와 인건비로 지출이 많이 되지만,

국방예산도 딱히 줄여나가는 추세는 아닙니다.

파이가 커지면, 먹을 수 있는 조각의 크기도 커지죠.

 

항공우주와 국방에 관련된 테마 ETF는 대표적으로 아래 3가지입니다.

항공우주 및 국방 테마 ETF 3종목 비교  ⓒ 별보는 해파리

iShares와 SPDR 그리고 Invesco에서 운용하는 대형 ETF입니다.

그래서 상장 이후 오랫동안 거래되어왔습니다. 평균 거래량은 적긴 하지만 운용자산도 적지 않은 편입니다.

 

다음은 Top 10 Holdings입니다.

항공우주 및 국방 테마 ETF 3종목의 Top 10 Holdings . ⓒ 별보는  해파리

아무래도 항공우주 분야가 국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니,

3종목 모두 미국 4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LMT), 보잉(BA), 레이시온(RTX), 노스롭 그루먼(NOC) 모두 포함되어있습니다.

XAR의 경우 Top 10에는 안 들어가 있지만, 14번째 순위인 약 4.13%를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ITA의 경우 레이시온과 보잉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노란색으로 표기된 종목은 3개의 ETF가 Top 10 Holdings로서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종목들입니다.

개별종목 투자에 참고 가능하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상장한 XAR을 기준으로 한 주가변동률입니다.

비슷한 종목 구성이지만 비율의 차이로 인해 최근 주가에서 차이가 생겼습니다.

 

다음은 동일 기간 S&P 500과 나스닥 100의 지수 변동 차이입니다.

3 종목 모두 S&P 500과 비슷하거나 월등한 성적을 보여준 반면,

나스닥은 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발생 이전과 비교하면 ETF들의 성적이 더 좋습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 전환 시기가 더욱 앞당겨져서 발생한 현상이라 추측해봅니다.

 

지속가능성 및 비전

우선 군수, 국방은 전통산업입니다.

지출을 줄인다 해도 극단적으로 줄일 수 없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결국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항공우주의 경우는 나름 새로운 산업분야입니다.

미사일 발사 기술이 항공우주랑 다를 게 없지 않냐라고 한다면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결국 국방을 위해 개발한 미사일 발사 기술이 항공우주 분야에 쓰이고,

항공우주 분야를 위해 개발한 미사일 발사 기술이 국방 분야에 쓰입니다.

 

어찌 됐든, 중요한 건 각 종목들이 편입한 포트폴리오는 전부 나름대로의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입니다.

누구 하나 선뜻 고르기가 어렵죠.

 

 

 

강점 및 약점 분석

강점

1. 전통산업으로 종목들이 이미 굵직한 대기업.

2. S&P 500의 테마 지수 추종이라 봐도 무방.

3. 종목들이 먹을 수 있는 파이. 즉, 시장규모는 점진적이지만 우상향.

약점

1. 이미 커질 대로 커진 기업들이라 성장 속도는 라이징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딤.

2. 항공우주 분야에 한해서는 새로운 강자들이 이미 많음.(스페이스 X, 버진갤럭틱 등)

 - 스페이스 X는 비상장, 버진갤럭틱(SPCE)은 PPA를 제외하고 이미 2 종목에서 낮은 비율로 편입되어있음.

 

마무리

이미 커질 대로 커진 기업들처럼 보이지만,

시장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지속적으로 커진다면

해당 기업들도 결국은 파이가 커짐에 따라먹을 수 있는 조각의 크기도 커집니다.

미국의 국방예산 지출이 극단적으로 줄어들지 않고, GDP 상승에 따라 비율을 맞추기 위해 비슷하게 커지기에

이걸 받아먹을 수 있는 기업들의 매출도 커지죠.

항공우주는 결국 기술력 싸움입니다. 항공우주 기술이 민간 우주여행에만 사용될까요?

지구 내 민간 수송에도 상용이 됩니다. 모두가 우주여행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기술을 썩게 놔둘 수도 없죠.

이런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느리더라도 우상향 하는 ETF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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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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