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여행 (숙박 및 맛집 정보)

여행이지만 사실 일때문에 다녀오긴 했다.

 

묵은 숙소는 목포역에서 가까운 수다방게스트하우스다.

기차타고 왔어도 걸어갈만하고, 차를 렌트했다면, 근처 죽동 2 공영주차장에 차를 두면된다. 주차비는 없다.

6인실로 예약했는데, 주인아주머니가 4인실 비었다고 그냥 거기 쓰라고 하셨다.

침실마다 커튼 달려있고, 전기코드 2개씩 있어서 불편하지않다.

개인 짐 보관함도 카메라 가방이랑 캐리어 하나씩 들어갈정도로 크다.

공용부엌에서 식사도 가능하고, 아침도 미리 주인 아주머니께 말씀드리면 준비해주신다.

 

저녁은 근처 롯데리아에서 지역한정메뉴인 비빔밥버거를 먹었다.

옛날 봉구스 밥버거 느낌도 나고 괜찮았다. 근데 또 사먹을지는 모르겠다.

근처 돌아다니다가 호텔 델루나 촬영을 했다는 목포근대역사관 1관에 가봤다.

늦은 시간이라 당연히 문은 닫았다. 가는길에는 소녀상이 있길래 한번 찍어봤다. 

 

다음날 아침으로는 근처 빵집을 갔는데, 나혼자산다에 나왔던 빵집이었다.

대표 메뉴로는 새우바게트랑 크림치즈바게트가 있다.

바로 대표메뉴인 새우바게트를 먹었다.

 

또 다른날 아침은 다른 메뉴인 크림치즈바게트를 먹어봤다. 근데 다시 와보니 근처 코롬방제과점이랑 사연이 좀 있는것 같다. 자세히는 알아보지않겟다.

두 메뉴 모두 정말 맛있었다.

 

아래는 태동식당으로 숙소 주인아주머니가 추천해주신 중국집이다.

여기도 사실 유튜브에 나왔던 유명한 집이었다.

대표 메뉴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 세트인 중깐이다.

8천원으로 매우 저렴하고 맛도 있다.

짜장면은 특이하게 면이 얇고 소스도 잘게 다져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