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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ETF

[미국 ETF] 비디오 게임 & E-sports 테마 ETF (NYSE: NERD, GAMR, NASDAQ: HERO, ESPO)

by AlecPark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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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로 가장 큰 덕을 본건 원격 서비스뿐만 아니라 게임도 엄청난 매출의 성장이 있었습니다.

게임 시장은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참여함에 따라 규모도 커지고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요즘 뭐 메타버스라고 잔뜩 띄우고들 있는데, 저는 비관적인 입장입니다.

Meta + Universe = Metaverse

"가상의 세계가 현실로 다가온다." 이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순히 AR과 VR 기술의 연장선상 혹은 AR과 VR 기술의 융합일 뿐입니다.

 

제가 PC 모니터, 노트북 모니터, 휴대폰 화면만 바라본다고 그게 메타버스 기술일까요?

아뇨. 사람들은 내가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현실성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위에 제가 썼듯이, 메타버스(Metaverse)라는 합성어의 기대치는 "가상세계의 현실화"입니다.

가상세계를 모니터로 보는 게 아니라, 내가 직접 그 안에 들어가서 체험하는 것이죠.

 

마치 소설 그리고 영화로 상영된 "레디 플레이어 원" 처럼요.

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해당 소설 속 오아시스 서비스가 우리가 실제로 원하는 메타버스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면 좋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던 메타버스의 이상적인 모습이 보여질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 기업들이 메타버스라고 광고하면서 기술개발을 하는 것들은 아무 소용없는 짓일까요?

그건 아니죠. 아직 우리가 이상적으로 원하는 메타버스의 기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라고 광고하는 것은 잘못되지 않았나 싶지만, 어쨌든 방향성은 맞으니까요.

현재의 모니터 속에 구현된 평면 구도의 세계를 아바타가 체험하는 것이 아닌 "내가" 체험하게끔 만들면 되니까요.

그리고 VR 게임도 발전이 많이 되어있고, 실제 VR 게임방도 있으니 그리 먼 미래는 아니긴 합니다.

 

메타버스로 갈 때 가장 돈이 되는 건 무엇일까요?

회사 사무용 회의실 구현? 지정석의 개념이 없는 콘서트장? 도시 관광?

누가 뭐라 해도 게임이 제일 돈이 될 겁니다.

가장 개인적인 치장이 가능하며, 남보다 더 강해지기 위해 투자를 하고, 그에 따른 성취와 업적이 명확한 게임이야말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수혜자가 될 겁니다.

 

 

오늘은 서론이 아주 길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필요한 설명입니다.

이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비디오 게임 & E-sports 테마 ETF 4종목 비교 ⓒ 별보는 해파리

HERO는 미래에셋에서 운용하는 Global X의 ETF입니다.

ESPO는 VanEck에서 운용하는 ETF이며

NERD는 Roundhill에서 운용하는 ETF이고

GAMR은 ETFMG에서 운용하는 ETF입니다.

 

대체로 최근에 상장된 ETF들이며, 자세한 건 Top 10 Holdings를 보면서 얘기하겠습니다.

비디오 게임 & E-sports 테마 ETF 4종목 비교 ⓒ 별보는 해파리

아무래도 게임과 관련이 있다 보니 모든 ETF가 포트폴리오 구성을 전 세계로 다양하게 했습니다.

따라서 숫자로만 되어있는 티커들은 척 보기에 무슨 종목인지 어렵고, 일일이 찾아보기도 어려우니 아래에 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왼쪽에 1번 ~ 오른쪽 10번 순서로 유명한 기업들만 적었습니다.

 

비디오 게임 & E-sports 테마 ETF 아시아 티커 회사명 ⓒ 별보는 해파리

닌텐도, 넥슨, 코나미, 텐센트, 반다이, 크래프톤, 카카오 게임즈, 엔씨소프트 등등 유명한 게임사는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이들의 주가 움직임은 어땠을지 알아봅시다.

가장 최근에 상장한 HERO를 기준으로 살펴보았습니다.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상승한 건 GAMR, 그리고 가장 적게 상승한건 NERD였습니다.

 

자 이제 그러면 동일 기간 S&P500 지수와 NASDAQ100 지수를 알아봅시다.

적어도 모든 4개의 ETF가 S&P500 보다는 좋은 성적을 냈고,

일부는 NASDAQ100 지수보다 높은 성적을 냈습니다.

심지어 7월까지는 모든 ETF가 나스닥보다 높은 성적이었습니다.

 

 

현재 모든 자산에 버블이 형성되어있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영향력으로 주가도 최근 하락하고 있고요.

지난 2월에도 그랬습니다. 나스닥의 버블이 의심된다고요.

그리고 얼마 안 있어 델타 변이의 등장으로 다시 추락했죠.

 

당분간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 ETF들은 현시점에 장기적인 전망으로 아주 좋은 종목들로 예상되지만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사려면 당분간 추이를 지켜보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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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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