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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ETF

[미국 ETF] 제약회사 테마 ETF (NYSE: IHE, PJP, XPH, NASDAQ: FTXH)

by AlecPark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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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지난 11월 26일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전 세계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델타 변이보다 더 변종이라는게 문제점인데,

비록 제가 바이러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나,

사실 더 심각하다 어쩌다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변이가 되었다 할지라도, 전염성과 중증도로 넘어가는 정도가 델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면,

그다지 큰 위협은 되지 않습니다. 전염성이 높다 해도 중증으로만 가지 않으면 오히려 안전한 거죠.

지금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에 대한 경험이 있어서 우선 팔고 관망을 하자는 의도인 것 같은데,

이 바이러스에 대한 분석이 나오는 게 더 우선인 것 같습니다.

이름에 대해서는 뭐.. 말이 많지만 저희는 주식이 더 중요하니까요.

 

 

이번 주는 오미크론 발생 기념? 백신 및 치료제를 만드는 제약회사들에 대한 ETF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종목 개요부터 보시겠습니다.

제약회사 테마 ETF 4종목 비교 ⓒ 별보는 해파리

우선 IHE는 iShares에서 운용하고 PJP는 Invesco, XPH는 SPDR 그리고 FTXH는 First Trust에서 운용합니다.

FTXH를 제외한 나머지 3 종목은 15년이 넘은 ETF입니다. 운용자산도 엄청납니다.

운용비는 그렇게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싼 축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배당금은 IHE가 1.35%로 제일 많습니다.

 

다음으로 Top 10 Holdings입니다.

제약회사 테마 ETF 4종목 비교 ⓒ 별보는 해파리

IHE가 배당금이 제일 높은 이유는 여기 있었습니다.

화이자(PFE)와 존슨앤존슨(JNJ)를 각각 21% 씩 보유하니 당연히 배당금을 많이 줄 수밖에요.

화이자(PFE)는 시가배당률이 2.89%, 존슨앤존슨(JNJ)은 2.66%입니다.

다른 종목들은 비율이 대체적으로 골고루입니다.

 

그중 노란색으로 칠한 부분은 4 종목의 ETF가 공통적으로 Top 10 Holdings로 보유한 종목입니다.

개별종목 투자에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주가 변동을 보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상장한 FTXH의 상장일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XPH는 0.38%로 가장 낮고 나머지는 20%를 상회하네요.

5년에 20% 정도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동일 기간 S&P 500과 Nasdaq 100은 어떨까요?

네. 그렇습니다.

지수에 투자하세요.

 

 

 

사실 ETF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어떤 테마를 포트폴리오에 일정 부분 편입시키고 싶은데

어떤 종목을 넣어야 할지 잘 모를 때 하는 거라 수익률이 마이너스만 안 나면 된다 생각합니다.

 

대형 제약사들은 수익이 굉장히 일정하고, 벨류 자체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상시 같으면 ETF보다는 대형제약사 잘 판단해서 1, 2 종목을 사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만,

평상시가 아닌지 한참 됐죠.

백신과 치료제라는 게임 체인저가 나온 시점에서 이미 개별종목보다는 ETF가 더 안전해진 게 사실입니다.

 

백신과 치료제는 상극입니다.

바이러스 발병 초기, 백신의 개발은 주가를 띄우고,

이후 치료제가 나오면 백신이 필요 없기 때문에 백신회사는 주가가 떨어지고, 치료제 회사가 올라갑니다.

 

귀신같이 백신 발표 전에 사고, 치료제 발표 전에 팔고,

다시 치료제 발표 전에 사고, 이후에 이익 실현하는 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일반인은 그렇게 못합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등락이 상쇄되는 ETF가 좀 더 현명하고,

이후에 완전히 종식되는 시점에 개별종목으로 옮겨가시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안전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경고
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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