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여행 테마 ETF(NYSE: AWAY, PEJ, JETS)분석
| ※경고※ 본 글은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추천과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TFMG Travel Tech ETF(NYSE: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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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가지 ETF의 구성부터 보겠습니다.
우선 여행과 관련되어있다는 점을 공통점으로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업종 구분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AWAY는 경기순환 소비재(Consumer Cyclical), 기술(Technology) 위주
PEJ는 통신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s), 경기순환소비재(Consumer Cyclical) 위주
JETS는 높은 수치로 산업(Industrials) 위주임을 볼 수 있습니다.
AWAY는 여행지에 가기 전, 미리 호텔과 차량에 대해 예약하는 ETF라 볼 수 있고,
PEJ는 여행지에 가기 전, 호텔을 예약하고 여행지에 도착해서 놀거리들에 대한 ETF라 볼 수 있습니다.
JETS는 반면에, 여행지를 가기 위한 수단 뿐인 항공에 관련한 ETF입니다.
지속가능성 및 비전 |
먼저, 생각해볼 게 있습니다. 우리가 호텔이나 항공기를 예약할 때,
"오늘 호텔은 익스피디아에서, 내일 호텔은 트립 닷컴에서, 내일모레 호텔은 북킹 홀딩스에서 예약을 하자!"
특가 세일이나 행사 이벤트가 있지 않는 한, 대부분은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한 곳에서, 자주 사용하던 곳을 통해서만 예약을 합니다.
에어비엔비를 쓰는 사람은 에이비엔비만, 트립 닷컴 쓰는 사람은 트립 닷컴만.. 등등
따라서 위에 나열한 ETF는 경쟁사들을 담아놨기에 누군가의 매출이 올라가면 누군가의 매출은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이는 곧 누군가의 주가 상승은 누군가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위의 3가지 ETF의 가격 상승은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코로나로 인한 제한적인 여행, 극히 낮은 외국인의 이동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아직 저 ETF에 담겨있는 주식들의 매출 상승 여력은 충분하고, 동시다발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시장은 언제나 그렇듯, 선반영이 어느 정도 되어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시장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현재 주가에서도 더욱 떨어질 것입니다.
강점 및 약점 분석 |
강점
1. 강점이라면 ETF가 가진 방어적인 특성을 강점으로 뽑을 수 있겠습니다.
2. 코로나 회복 단계로서 경쟁사들이지만 주가 상승의 여력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약점
1. 코로나로 인해 잠시 쇼크가 있었을 뿐, 코로나가 끝난다면 해당 주식들은 서로 치고받는 사이가 되어 주가의 상승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보유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저기에 속한 주식 중 승리자 하나만을 가지고 가는 게 옳은 방향입니다. 누가 될지 몰라서 그게 문제죠.
2. 시장은 이미 선반영이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해당 종목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마무리 |
우선 AWAY의 경우, 개인적으로 5월 22일 현재 보유 중인 주식이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ETF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유는 위에 언급했듯, 담긴 종목들이 서로의 경쟁사입니다. PEJ의 경우에는 최소한 호텔, 테마파크, 영화관 이렇게 분배가 되어있어 코로나 이후 약 6개월 ~ 1년 정도까지 실적 발표를 통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는 있겠지만, AWAY는 이미 기대 심리로 주가 회복이 전부 다 되어있고 더 상승할 여지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JETS도 AWAY와 마찬가지 이유로 길게 보유할 만한 주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물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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