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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네덜란드 여행정보

(23/03/18) 암스테르담 시립 미술관 Stedelijk Museum Amsterdam

by AlecPark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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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아니면 영국 런던?
네덜란드도 위 나라들에 지지 않을만큼 많은 미술관과 다양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답니다.
저도 여태까지 모르긴 했어요ㅎㅎ
네덜란드 태생인 빈센트 반 고흐를 비롯해 해부학 강의의 렘브란트,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페르메이르 그리고 몬드리안 또한 네덜란드 출신입니다. 모네도 네덜란드에서 그림을 많이 그렸답니다.
  
되게 아는거 많은거처럼 말했지만, 사실 미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2018년에 프랑스 여행을 갔다가 거기서 모네 그림을 본 이후부터 그림이 좋아져 여행을 가면 미술관을 꼭 찾아들리곤합니다.
그냥 모네의 그림을 가장 좋아하고, 또 그에 맞게 인상주의 화풍이 제일 좋은 학생의 주관적인 입장으로서 감상과 정보를 올릴거니 양해바랍니다. 그래도 필수적인 정보는 빠짐없이 적을거니 도움은 될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다녀온 네덜란드 여행정보는 게시물 하단의 댓글 링크를 통해 구글맵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게시물과 함께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맨 아래에 핵심내용만 따로 적어놨으니, 내용이 너무 길면 해당 내용만 참고하세요 :)

 

Museumplein 트램역에서 내리면 반 고흐 미술관 옆쪽으로 가까이 위치해있습니다.

Stedelijk Museum의 컬렉션은 대체로 현대미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앞서 말했듯, 현대미술보다는 고전미술이 좀 더 취향이지만, 국립미술관을 다녀오는 길에 겸사겸사 갔다왔습니다.

아무래도 취향이 아니다보니 글이 길지는 않습니다. :)

미술관은 총 2개 층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보이는 사진만큼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현대미술관이지만, 현대미술 이전의 큐비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시대가 한 공간안에 있습니다.

대부분은 설치미술과 참여형 전시로 이루어진 현대미술이지만, 의외로 그림작품도 많습니다.

아래는 인상깊었던 그림들에 대해 촬영을 했고, 유명한 작가들에 대해서 언급해보겠습니다.

 

 

왼쪽부터 피카소, 빈센트 반 고흐, 마르크 샤갈의 작품입니다.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법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그냥 한쪽 벽으로 다 몰아서 전시해놨습니다. 그만큼 현대미술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게 보입니다.

 

 

이 선과 색감은 몬드리안의 작품?!

 

 

땡! Nicolaas Warb이라는 작가가 그린 작품이었습니다. 

그치만 진짜 몬드리안의 작품도 이 미술관은 전시를 해놨는데요, 아래 오른쪽의 작품은 우리가 흔히 아는 몬드리안의 그림과는 사뭇 다르지만, 맞다고하니 그런가봅니다.

 

 

 

그럼 이건 모네의 작품?!

 

 

모네의 수련이 있는 정원 느낌도 들고, 우산을 든 여인의 그림도 느껴졌지만, 이번에도 아닙니다.

Anna Boch 라는 작가가 그린 작품입니다.

 

가운데는 뭔가 익숙한 그림입니다. 어디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본 듯한 느낌이 드는데, 얀 슬루이터스 (Jan sluijters)라는 작가가 그린 작품입니다. 오른쪽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마르크 샤갈이 그렸고요.

 

 

그림은 이정도면 소개를 다 한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으로 진짜 현대미술로 들어와서 설치작품을 보겠습니다.

제가 찍었지만, 지금 다시봐도 왜 찍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건 왜 찍었는 지 알거같고.

 

 

이건 작품이 확실히 맞습니다...

 

 

영상한번 눌러보세요. 사람이 춤춰요.

 

 

 

확대는 가능하면 하지마세요. 뇌랑 벌레입니다.

 

 

이건 그냥 입술...

 

 

이건..... 오우... 

 

 

국립미술관에 비하면 정말 짧은 글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그림은 아니다보니 그런것 같네요.

나름 꿀팁을 하나 적자면, 표를 검사하고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빨간 물체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어떤 용도냐면,

 

 

짜잔~ 관람도중 편하게 쉴 수 있는 간의 의자입니다!

들고다니다가 다리아프면 중간에 펴서 쉬시면 되겠어요.

 

 


미술관: Stedelijk Museum Amsterdam
주소: Museumplein 10, 1071 DJ Amsterdam
찾아가는 길: Museumplein 트램역에서 도보 3분
입장료: 22.5유로 (현장 구매 가능)
예상 관람 소요시간: 1시간 ~ 3시간 (휴식시간 포함)
꿀팁: 의자 들고다니다가 힘들면 쉬기.
추가 정보: 미술관 근처에 The Burger Room이라는 식당 있는데, 패티는 속까지 완전히 다 안익은 상태였고, 보이는 가격표와 다르게 실제 계산하려고하면 15% 서비스차지가 따로 붙습니다. 20유로짜리 먹으면 23유로 지불해야해요.


제돈 주고 직접 다녀온 네덜란드의 모든 여행 정보는 게시물 하단 댓글을 통해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게시물과 함께 상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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